강아지 먹잇감 웰스비
강아지 먹잇감 웰스비로 정착했어요!
안녕하세요 개밉니다!
원래 푸들이 이렇게 입맛이 까다로운가요???
저희집 막둥이 또야는 푸들로 이제 1살이 되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구매한 강아지사료도 어마어마할꺼에요~!!
새끼강아지일때만해도 강아지사료 시켜놓으면
한달이 안되게 개눈감추듯 하더니 6개월이 지나고 부터는
개춘기가 시작이 된건지 아니면 간식의 맛을 알아버린건지
그때부터 또야의 반항은 시작이 되었습니다..(또르륵)
근데 원래 이렇게 푸들이 다리가 기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또야가 다른 푸들강아지에 비해 다리가 긴것 같아요(푸핫)
그래서 우리 또야 다리가 저렇게 길었을까요???ㅋㅋㅋ
솔직히 또야의 입맛이 까다로운 가장 큰 이유는
우리 부모님이 아닐까 생각해요!!!!
어느순간 또야가 강아지사료를 먹지 않으니 안쓰러운 마음에
간식 하나 닭가슴살 하나 그렇게 주기 시작하면서
시작이 된게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ㅠㅠ
이번에 더울까싶어 미용을 했더니 그동안 털찐거였나봐요
아직 어려 활동량이 많아서인지 생각보다 많이 말랐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우리 또야에게 맞는 사료를 찾아야 했어요!!
이제 성견으로 접어들었기에 좀 괜찮은 강아지사료를 주고 싶어서
유기농 강아지사료 추천 상품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에
요즘 많이들 먹이고 있는 유기농사료를 찾게 되었어요^^
입맛이 워낙 까다로운 또야였기에 그동안 버린 강아지사료만해도
어마무시했기에 이번에는 정말 신중하게 골랐는데요~
제가 이번에 주문한 푸들사료는
유기농사료로도 유명한 웰스비 어덜트에요!
간식으로 영양을 그동안 채웠으니
그럴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ㅠㅠ
제 마음을 우리 또야가 안다면 잘먹어야할텐데 말이죠 ㅎ
똑똑한 또야는 자기껀줄 알고 얼마나 관심을 가지던지 ㅋ
이번에 미용하면서 알게됐는데 요즘 날씨가
건조해서 그런지 각질도 조금있고
털이 조금 푸석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은 또야가 사료도 잘 먹지도 않은데
뭘 또 그렇게 사왔냐면서 잔소리부터하시더라구요~
근데 이번에는 정말 진지하게 저희 부모님에게 말씀드렸어요!
오늘부터는 강아지사료 이외에는 아무것도 주지말라구요 ㅠㅠ
그 소리 듣자마자 저희 엄마보다 아부지가 더 난리셨는데
지금은 괜찮지만 나중에는 아플수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바로 알겠다고 수긍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우선 강아지사료 추천 제품인 웰스비 어덜트는 패키지 뜯어보시면
사료가 200g씩 개별포장이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이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또야가 그동안 사료를 잘 안먹어서 그대로 방치해두는
경우들이 많았는데 그럴때마다 한번 뜯은 사료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엄청 고민이 많았거든요~
제가 따로 락액락과 같은 통에 보관하는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랜기간 먹지 않으면 버린 사료들이 많아요
이건 200g씩 소포장이 되어있으니 유통기한까지는
걱정없겠더라구요 ㅋ그리고 신선하게 급여할 수 있어서
더 만족해하는 부분이였던 것 같아요~
일전에 해외에서도 많이 유명한 사료라고 해서 구매한적이 있는데
알갱이가 너무 크니깐 입에 넣었다가 뱉더라구요;;;;;
누굴 닮아 저렇게 까다로운지 ㅎㅎㅎㅎ
웰스비는 4~5mm정도 되는 사이즈라 소형견인 푸들이 먹이에도
적당한 사이즈였던 것 같아요
너무 기름지거나 하면 조금 찝찝한감이 없지 않은데
이건 제가 손으로 만졌을때도 괜찮더라구요~
알갱이는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에요~
그리고 육안으로 보셔도 아시겠지만
사료가 막 기름지거나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사람도 너무 기름긴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듯이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일꺼란 생각에 되도록이면 더 그렇게 찾는것 같아요
꼭꼭 씹어서 얼마나 잘 먹던지 ㅋㅋ
저희 아빠가 앞에서 보고 있었는데
강아지사료에 뭐 뿌려줬냐면서 ㅋㅋㅋ
또야가 옆에서 하도 관심을 가지길래
기호성 테스트겸 손으로 조금 덜어 줘봤는데요
대박사건~!!!!!!!!!
이게 무슨일인가요?
정말이지 또야 사료만주면 안먹거든요
근데 웰스비는 먹더라구요~
이렇게 잘 먹어주니깐 너무 감동인거 있죠?!
ㅋㅋㅋ 저야 아빠 옆에서
'또야 잘묵네? 맛있어?'
저보다 또야를 더 이뻐라 하시는건 안비밀;;
유기농강아지사료라 그래서 엄청 건강한 맛이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했는데 그건 제 기우였나봐요
이렇게 잘 먹을줄 알았으면 진작에 시켜줄껄 그랬어요~
잘먹길래 또야 밥그릇에 부어줬더니
오도독 오도독 씹는소리 들리시나요?
제가 이 사료를 선택할때 우선적으로 기호성도 너무 증요했지만
뼈, 내장과 같은 부산물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본적이 언제였나 싶은데요 ㅠㅠ
요즘은 워낙 사료에 관심이 많아서 잘 아시겠지만
이름이 명확하지 않은 재료가 들어간건
되도록이면 안먹이시는게 좋겠더라구요~
미국의 USDA 그리고 유럽의 ECOCERT 기관으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모두 받은 제품이라
믿고 먹일 수 있는 유기농사료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특히 USDA는 유기농 재료를 95%이상 사용해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유기농사료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주 단백질원은 유기농 닭살코기와 연어가 들어가 있는데
이것 역시 육류단백질은 소화흡수력과 알러지를 최소화하기위해
가수분해 되어져 있더라구요~ 아이들마다 체질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아무래도 가수분해 사료들은 똑같은 육류가 들어갔지만
눈물이나 피부와같은 알러지를 최소화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처음에 강아지사료 교체해주실 때 기존사료와 섞어서
양을 늘려주시면 아이들이 적응하기에 좋은데
또야는 기존사료는 거들떠도 안봐서 그냥 바로 교체해줬는데
다행히 대변상태는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기본적으로 유산균이나 비타민 이런것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웰스비로 바꾸고 나서
진짜 응가 상태 좋아졌어요 ㅎㅎㅎ
또한 믿고 먹일 수 있는 유기농사료라 더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저희 부모님도 사료를 잘 먹으니 간식은
주말에 한번 정해놓고 주고 계시네요 ~ ㅎㅎ
또야야 웰스비 먹고 아프지말장 ♥
처음에는 또야가 워낙 입맛이 까다롭다 보니깐
많이 걱정했는데 이렇게 잘 먹을줄 알았으면
진작 바꿔줄껄 후회가 됩니다ㅠㅠ
그래두 이렇게 완밥하는 모습을 보니 잘 바꿔준것 같아요^^